제목과 할머니가 말한 "친구가 아니라 가족이 필요한 거야"라는 문장이 너무 와닿았어요.
저도 저희 집 근처 길고양이들에게 불쌍함을 느끼고 밥을 주려고 한 적이 있는데 그때 "책임지지 못할 거면 시작하지 말아라"라고 아빠가 말씀하신 적 있어요.
어린 그때는 길고양이들을 외면하는 것만 같고 어떻게 냉정하게 안된다고 할 수 있는지 이해가 안 갔는데...
오늘 이 글을 읽고 다시 한번 더 생각해 보게 됐어요. 저도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키워 하루빨리 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고 싶네요!
긍정적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.